1. 미접종자 577만명 중 2.8만명만 예약…30일까지 예약 가능(9/20,월)

-방역당국이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미접종자 577만명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0.51%인 2만8671명만이 참여했다며, 백신 접종을 재차 독려함.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이상반응 신고현항 주간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날(19일) 0시 기준으로 총 예방접종 5718만 5164건 중 이상반응은 누적 24만2656건으로, 신고율은 0.42%(1차 0.48%, 2차 0.32%)로 집계됨.

2. 접종 거부자 577만명 마음 못돌렸다…추가 예약률 고작 0.8%(9/21,화)

-코로나19 백신 접종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이들 대부분이 여전히 백신 예약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접종대상자 577만6556명 가운데 지난 18일 이후로 접종예약에 참여한 사람은 4만4528명으로 집계됨.

-백신 예약에 참여하지 않은 접종대상자 인원은 20~40대에서 두드러짐.

3. 디지털성범죄, 이제 위장수사로 잡는다…내일(24일)부터 본격 활동(9/23,목)

-경찰청은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2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힘.

-개정안에 따라 경찰은 신분을 밝히지 않고 범죄자에게 접근해 범죄와 관련된 증거·자료를 수집할 수 있으며, 범죄 혐의점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면 법원의 허가를 받아 학생 등으로 신분을 위장해 수사할 수 있음.

-경찰청은 전국 시도 경찰청에 근무하는 경찰관 중 위장수사관 40명을 선발했으며, ‘디지털 성범죄 위장수사 점건단’을 운영해 문제점과 보안 사항을 점검하고 위장수사관을 늘리기로 함.

4. 내년 상반기부터 영유아 구강검진 3회→4회로 확대(9/24,금)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국가건강검진위원회가 ‘영유아 구강검진 개선안’을 의결함에 따라 영유아 구강검진을 ‘현행 3회’에서 생후 30~41개월 내 구강검진 1회를 신설해 총 4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24일 밝힘.

-영유아 구강검진 추가 실시는 2022년 상반기부터 시행 예정이며 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 내 구강검진 개선안과 함께 관련 시스템을 보완 및 고시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준비할 계획임.

5. 수도권만 2500명, 병상 부족 우려…재택치료 확대(9/25,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서며 병상 확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와중에 방역 당국은 하루 3000명 수준의 확진자가 발생해도 이를 감당할 수 있는 병상을 갖추고 있다는 입장이나 추석 연휴 등의 여파가 이어질 경우 병상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밖에 없음.

-방역당국은 재택치료전담팀 등을 꾸려 무증상, 경증 환자 등을 위한 재택치료를 준비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