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월호 유족, '광화문 기억공간' 27일 자진 철거…시의회로 이전(7/26,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반대 농성을 벌여 온 유족 측이 27일 오전 서울시의회에 마련된 임시공간으로 자진해 이전하기로 함.

-김종기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광장 공사를 위한 철거이기 때문에 우리가 수용을 하고, 거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을 서울시의회에서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시의회가 대안을 마련하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기에 대승적으로 같이 한다는 것"이라고 말함.

2. “나도 코로나 우울증?”…MZ세대, 4명 중 1명 ‘심각’(7/26,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우울감을 느끼거나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하는 20대와 30대 젊은 연령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남.

- 6월 기준 우울 평균 점수는 20대가 5.8점, 30대가 5.6점으로, 모두 평균치를 넘음.

3. 요양기관 현지조사 기준 최저 부당청구액·부당비율 개선(7/26,월)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공단에 부당하게 청구한 금액이 큰데도 부당비율이 낮아 현지조사나 처분에서 제외되는 문제 등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27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26일 밝힘.

-복지부는 "의료계 의견을 수렴하여 일회성 위반 및 경미한 착오 청구의 경우 현지조사를 의뢰하지 않고 부당금액만 환수하는 방안 등 현지조사 제도 개선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힘.

4. 연소득 15% 초과 재난적의료비 지원한도 2000만원→3000만원(7/27,화)

-작년부터 지속돼온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에 대해 연소득의 15%를 초과하는 의료비를 지원하는 재난적의료비 지원 한도가 연간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됨.

5. 서울시, '노숙인 법률지원 자문단' 운영 검토…자활 지원(7/29,목)

-노숙인에게 호적, 신용회복 문제 등 법률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서울시는 이를 지원하면서 재기를 돕는 ‘법률지원 자문단’ 운영 방안을 검토 중임.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검토 중인 단계라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다"며 "서울시가 장·단기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다른데, 그에 맞춰 추진할 예정"이라고 함.

6. 내년중위소득 5.02%↑…4인가구 月 153만원 이하면 생계급여(7/30,금)

-보건복지부는 중앙생활보장위원회가 30일 제63차 회의를 열고 2022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급여별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 수준을 결정했다고 밝힘.

7. 수어통역 늘었지만…코로나로 청각장애인 소통 불편(7/31,토)

-코로나19 이후 ‘수어통역’이란 단어가 비장애인에게도 낯설지 않고 수어 배우기와 예능에 수어통역사가 출연을 했지만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청각장애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공공기관들이 비대면 서비스로 확대하면서 수어통역센터의 출장 서비스도 영상통화 방식으로 바뀌었음.

8. 4단계 무너지는 '직장감염' 비상…”혼밥 하고, 재택 늘려야”(8/1,일)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점심시간에 외부 식당이용이 어려워지자, 직장 내에서 다함께 도시락을 시켜먹거나 단체로 구내식당을 이용하기 때문에 직장 내 집단 감염이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음.

-WHO는 '근무자 간 밀접접촉' '식사공간 공유' '출장' '기숙사' 등을 주된 전파 원인으로 꼽았으며, 아울러 비대면 근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식사는 가능하면 혼자해야 한다고 조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