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시미연대 교육위원회는 호매실장애인복지관과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어숲과 함께 지난 5월 26일 호매실장애인복지관에서 [영화 ‘복지식당’ 상영 및 감독과의 토크마당]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열렸던 행사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이동권 투쟁으로 촉발된 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정책이나 제도 개선으로 이어갈 수 있는 이슈 파이팅 및 인식 확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복지시민연대 교육위원회는 장애인 이동권 관련 영화 “복지식당” 상영 및 감독과의 토크마당을 기획하게 되었고, 지역사회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상영하게 되었습니다.

행사 취지를 이해하고 뜻을 함께 하기위해 호매실장애인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더불어숲이 후원 및 공동주최하였고,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목감종합시회복지관,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성공회수원나눔의집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만종합복지관, 의왕시니어클럽 함께돌봄노인복지센터, 안산시장애인복지관, 화성서부복지관의 이용자 및 기관장과 종사자가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참여하여 영화를 관람 및감독과의 토크 마당에 참여하였습니다.

영화 관람 후 감독과의 토크마당이 이어졌지만 영화를 관람하는 내내 먹먹해진 가슴을 환기시키느라 대화는 바로 이어지지 못하고 잠시 침묵이 흘렀습니다.

감독과의 대화 중에 장애인복지관 시설 관계자는 영화를 보면서 화가나기도 하고 조금 감정적으로는 안타까움이 컸다고 밝히며 '우리가 할 일들이 더 많아졌구나. 과제를 많이 받은 그런 느낌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영화 속의 이야기가 아닌 장애인들이 늘 부딪혀야 하는 현실을 담은 영화가 아닌 현실 이야기입니다.

행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과 지역시회복지기관 이용자, 기관장 및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공동으로 참여해 주신 호매실장애인복지관, 더불어숲에 특히 감사드리며,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 주신 경기복지시민연대 교육위원회 위원장님 및 경기복지시민연대 교육위원회 회원님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경기복지시민연대 회원 및 두분의 공동대표님 그리고 운영위원장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