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교육위원회와 호매실장애인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더불어숲과 공동주최한 '2023년 복지기관 실무자와 함께 하는 기획강좌 "경계에 피는 꽃" 1강 돌봄과 인권 우리가 나누어야할 이야기라는 주제로 호매실 장애인 복지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참석해 주신 회원 및 기관 사회복지사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날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날 강사 류은숙 작가는 돌봄 윤리에서의 '케어'에 대해 '인간은 누구나 취약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의존하는 것이며, 정부가 돌봄에 대해 재정지원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 모두 함께 돌보는 구조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돌봄자를 돌보는 구조가 있어야하고, 사회복지사가 소진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사회적 책임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돌봄을 소비로 보는 순간 효율성을 따지게 되고, 절약하려고 한다고 하면서, 돌봄의 공공성을 강조하면서 정부가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정부만으로 완성 되는 것이 아니라 누구도 배제되지 않도록 비판과 저항에 열려 있는 동적인 공공성이 중요하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