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민취업지원제도, 올들어 29만7000명 혜택(8/9,월)

-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초부터 이달 6일까지 국민취업지원제도 신청자는 37만600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수급 자격이 인정된 사람은 29만7000명에 달함.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올해 예산으로 지원할 예정인 인원은 64만 명임.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1인당 월 50만원씩 최장 6개월 동안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고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1유형과 취업 지원 서비스만 제공하는 2유형으로 나뉘며, 2유형 참여자도 1인당 최대 195만4000원의 취업 활동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음.

2. 서울 병상가동률 80% 육박…고령 확진자도 급증(8/10,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계속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병상 가동률이 80%를 육박한 것으로 나타남.

-감염병관리과장은 "확진자 증가세가 계속되면 가용 병상이 줄어드는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며 "현재 병상 대기 문제는 없으나 앞으로 유행 규모가 커지고 장기화될 경우 적절한 의료 제공이 어려워지거나 의료진 피로도가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함.

3. '어린이집만 갔더라도…' 집에서 혼자 숨진 3살 딸 비극(8/10,화)

-엄마가 외박하는 사이 빌라에 혼자 방치된 3살배기가 숨진 가운데 아이가 공적 돌봄이라도 제대로 받았다면 참변을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옴.

-현행 제도상 당사자가 원하지 않을 경우 이 같은 보육 시설 입소나 등원을 강제할 방법이 없음.

-보건복지부는 올해 3월부터 학대 피해 아동을 부모와 분리해 임시 보호하는 아동학대 즉각분리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A씨와 같은 '방임 학대'는 이 사례에도 해당하지 않음,

4. 강제징용 피해자들, 日미쓰비시 상대 손배소 또 패소(8/11,수)

-일제강점기 일본 기업에 끌려가 노역에 시달린 강제징용 피해자 측 유족이 일본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함,

-서울중앙지법 민사25단독 박성인 부장판사는 11일 강제징용 피해자의 유족 5명이 미쓰비시 마테리아루(전 미쓰비시광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며 원고패소 판결함.

5. 경기도 가정보육아동 '건강과일' 공급방식 개선…배송도 병행(8/12,목)

-경기도는 가정보육 아동에 대한 '건강과일' 지원 방식을 지역화폐 또는 꾸러미 배송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개선했다고 12일 밝힘.

-지역화폐 운영 방식이 다른 성남·김포·시흥시에서는 꾸러미 배송만 선택할 수 있음.

6. 정부, 수도권에 765병상 추가 확보…1일 1600명 발생 대비(8/13,금)

-최근 하루 2000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병상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특히 1000명 이상씩 발생하는 수도권 확진자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는 중증환자 전담병상 171개 등 약 770개의 병상을 추가확보 하기로 함.

-중대본은 “수도권 소재의 상급종합병원·국립대병원을 대상으로 기존의 1% 병상확보를 1.5%로 확대해 120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며 “허가병상 700병상 이상의 9개 종합병원(서울 5개, 경기 4개)에 대해 신규로 허가병상 중 1%를 중증환자 전담병상으로 확보토록 해 51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7. 델타 이어 람다까지… '전 국민 70% 접종' 집단면역 기준 더 올린다(8/16,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람다 변이가 지난해 10월 페루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전 세계 31개국에서 확인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힘.

-다만 람다 변이가 델타 변이와 같이 전파력이 강한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국내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WHO 등에서 람다 변이는 주요 변이가 아닌 기타 변이로 분류하고 있어 전파력의 분석이 더 이뤄져야 함.